영혼 이야기^^

.•♥ 자신의 영혼이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 영혼과 에고의 차이점

행복한 너구리 2022. 12. 16. 11:57

영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보면 에고와 영혼에 대한 글을 접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영혼은 현실에서의 자신과 어떻게 다를까라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에고와 영혼이 다르다면 에고와 영혼의 생각이 다를 것이고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것도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 도 있습니다.

영적체험을 해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느낌을 알고 있겠지만 영성에 대해 잘 모르거나 영적체험이 전혀 없는 분들이 어떻게 하면 진짜 자신이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의 영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영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안다는 것은 우리가 좀 더 영적인 삶을 살아가거나 자아실현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현재 자신이라는 믿고 있는 자의식은 영혼과 에고라는 의식이 혼합되어 있고 일반적인 성인이라면 대부분 영혼의식보다 에고의식이 더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체이탈을 하면 영혼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현실의식에서는 낮은 진동수와 에고 때문에 감각이 둔해져서 잘 못 느끼게 되는데 영혼이라는 것은 항상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존재하고 자신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에고의 생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느낌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잘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저도 과거에 영성을 전혀 몰랐을 때 어떤 것에 저항하는 느낌들이나 어떤 것을 좋아하는 내면의 느낌들이 영혼의 느낌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영혼의식은 명상을 하고 생각을 비워서 에고의식의 영역을 줄이거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하면 더 잘 느껴지게 되는데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영혼의 느낌들을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들을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각도에서 나름대로 한번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어릴 때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커서 뭐가 되고 싶으냐고 물어보거나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과학자나 간호사나 선생님 등을 떠올리며 별 생각 없이 순수하게 대답을 했던 기억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꿈들은 대부분 성인이 되어가고 현실을 알게 되면서 없어지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어렸을 때 품었던 꿈들이 문득 떠오를 때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릴 때는 에고가 작고 순수 영혼의식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 때 하고 싶어 했던 일들은 자신의 영혼이 하고 싶어 했던 일들일 가능성이 있고 성인이 되어서도 문득문득 떠오른다거나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영혼의 생각일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의 능력이나 여건이 안돼서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먹고 살기 바빠서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어릴 때 하고 싶어 했던 일들을 다시금 떠올려보면 자신의 영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힌트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계속 생각나는 것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일시적으로 어떠한 일에 충동적인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뭔가 마음속에서 하고 싶은 일들이 계속 떠오른다거나 간절함 같은 것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혼의 생각이라면 에고와 다르게 돈과는 크게 상관없는 일인 경우가 많고 순수하고 간절함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그 일이 남에게 도움을 주는 이타적인 일이라면 자신의 영혼의 생각일 확률이 매우 높고 영혼이 지상에 태어나 꼭 해보고 싶어 했던 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남을 도와주고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은 영적인 성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지상의 삶을 계획할 때 중요도가 매우 높았던 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거나 이미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았다고 하더라도 후회는 별로 없어라는 느낌이 드는 일들이 있습니다.

영혼은 항상 현재를 살아가며 현존하기 때문에 결과보다는 그 순간순간의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에고는 일을 할 때보다 월급날에 받는 돈이나 승진 같은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거나 집착을 하는 경향이 있고 돈을 모아서 미래에 좋은 차나 좋은 집을 사는 것에 관심이 많은 경우가 많지만 영혼은 과거나 미래보다 현재에 의식이 머무는 경향이 있고 현재 어떠한 일을 하고 있다면 자신이 받게 되는 대가나 결과보다 그 일을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순간의 기쁨이나 즐거움, 보람 등에 더 큰 가치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느낌이 든다거나 보수가 적거나 몸은 좀 힘들지만 자신의 적성에 잘 맞는다거나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드는 일들이 있다면 자신의 영혼이 원하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영혼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시간이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매우 집중력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잡념이 사라지기 때문에 에고의식보다 영혼의식이 비중이 높아지게 되고 내면에서 본래의 기쁨과 행복의 느낌이 전해지게 되고 그 순간만큼은 편하고 즐겁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거나 풀지 못했던 문제를 고도로 집중된 상태에서 영혼의 힘이 발휘되면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혼이 원하는 일을 하면 그렇지 않을 때 보다 물질화에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고 영혼의 창조력과 잠재능력을 발휘해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면 일이 더 즐겁고 효율성이 증대될 수도 있고 결과가 더 좋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에고는 어떠한 선택을 할 때 조건으로 저울질하는 경우가 많지만 영혼은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성격도 잘 맞고 외모도 매우 호감이 가는 어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결혼상대로 만나려니 집안이나 직장이 별로라서 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에고가 큰 사람일수록 별로 갈등하지 않고 에고의 선택을 따르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내부자아와 외부자아의 생각이 달라 갈등을 많이 하기도 하고 타협을 하게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남녀가 이별하는 장면에서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는 받아드리기 힘들다라는 가슴 아픈 대사가 자주 나오는데요.

머리로는 헤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은 가슴에서 영혼이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영혼의 생각은 일반적으로 가슴에서 느껴지게 되는데 어떤 슬픈 일을 겪었다거나 보고 싶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생기면 가슴이 짠하거나 시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반면에 에고의 생각은 보통 머리에서 느껴지게 되고 뇌로 생각하고 계산한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의 어떤 자료를 보면 인간의 지능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IQ(Intelligence Quotient - 지능지수)EQ(Emotional Quotient - 감성지수)가 있고 SQ(Spiritual Quotient - 영적지수)라는 영적지능이 하나 더 있다고 합니다.

에고는 IQEQ에 접근이 가능하지만 영혼은 SQ에도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타심, 현명함, 지혜, 동정심, 기쁨, 사랑, 창의성, 평화 등의 감각들을 생성하거나 활성화시킨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위기에 처해있다거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민이나 동정심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연민, 동정심, 이타심 등은 영혼의 생각에서 나오게 되고 현실적으로 실천을 하기에는 두려움이나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에고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몸에 전율이 생길정도로 순수하고 큰 감동이 오는 장면이나 선율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느낌들은 자신의 영혼이 깊게 감명 받거나 주파수가 잘 맞아서 공명이 잘 될 때 많이 생기는 현상들입니다.

유체이탈을 해서 영적인 음악을 들으면 그 느낌이 매우 강렬하게 느껴지는데 현실에서는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음속에서 전해오는 영혼의 울림과 감동들이 둔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전율이 생길정도로 깊게 감명을 받을 때의 느낌들은 자신의 유체에 라고 불리는 에너지가 매우 빠르게 순환할 때 생기는 느낌들이고 건강에도 매우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마음의 양식이 될 수 있는 순수하고 작품성 있는 좋은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는 것도 자신의 영혼을 돌보는 일이고 진동수를 높이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영혼이 원하는 일도 있겠지만 에고는 잘 모르고 있지만 자신의 영혼이 무의식적으로 하기 싫다거나 거부하는 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는 자괴감이나 박탈감이 느껴질 정도로 너무 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는 자신의 영혼과 정말 맞지 않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스트레스가 없을 수가 없고 대부분 반복되는 일만 하다 보니 다 그러한 생각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겠지만 그 정도가 남보다 너무 심하다면 에고는 먹고 살려고 억지로 하고는 있지만 자신의 영혼과 잘 맞지 않는 일이거나 영혼이 슬퍼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쉽지는 않겠지만 직종을 바꾸어 본다던지 이직을 해보는 것이 자신의 영혼을 돌보기 위한 좋은 선택일수도 있겠죠.

 

그리고 어떠한 단체나 직장에서 상급자가 시키는 일을 해야 할 때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부조리한 일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지만 계속 마음속으로 이건 아닌거 같은데...’ 라는 느낌이 계속 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일들도 영혼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유를 억압받는 느낌이 많이 든다거나 어떠한 사회적인 관습이나 문화가 자신과 너무 맞지 않는다거나 거부감이 많이 드는 느낌들도 자신의 영혼과 어울리지 않는 환경일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혼이 원하는 것을 할 때는 결과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마음이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고 영혼은 하고 싶지 않지만 에고가 원하는 것을 하면 남의 시선을 의식을 한다거나 결과에 집착을 하는 경우가 많고 마음이 뭔가 좀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이나 자신이 평생 알지 못했던 어떠한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나 자신이 알고 있던 일들이었지만 어떠한 상호관계나 연결고리를 발견하였을 때 느껴지는 앎에 대한 기쁨이나 짜릿함 같은 것들을 누구나 한번쯤 느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영혼을 만족시키는 것은 진리이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에고가 원하는 것은 안정적인 삶이나 부와 권력일수도 있겠지만 영혼이 진짜 원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가치나 진리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일수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걷어내면 알게 되는 실재와 진실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들이나 깨닫게 되는 앎과 지혜들도 자신의 영혼이 원하는 것들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어떤 책을 처음 읽었을 때 글을 읽다가 가끔 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지식에 대해 감동을 받은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그럴 때는 새벽까지 그 부분에 대해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해 사색을 깊게 한 적도 있습니다.

어떠한 것을 처음 접했는데 뭔가 남보다 큰 관심이 생긴다거나 남보다 빨리 이해하고 배운다던지 감동을 느끼는 일들은 자신이 전생에 했던 일과 비슷한 일일수도 있고 자신의 영혼이 진짜 좋아하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어릴 때 가끔씩 부모님과 다투고 나서 후회를 많이 해본 적이 누구나 있을 겁니다.

연인사이나 부부사이에서도 가끔 싸우고 나서 후회를 하기도 하고 스스로 자책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도 영혼은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화가 쌓이다보니 에고가 참지 못하고 실수를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생각을 하거나 사람을 대할 때 에고가 나쁜 쪽으로 많이 개입이 되면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받아들이거나 말을 하지 않고 잔머리를 굴리듯 빙빙 돌려 생각을 한다거나 남보다 우월해 보이려고 가식적이거나 꾸며서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자신의 말이 거짓인 줄 알고 있는데 그건 영혼이 알고 있는 것이고 에고가 어떤 목적을 위해 그걸 숨기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어떤 분들은 자신은 원래 정도 많고 그렇게 마음이 냉정한 사람은 아닌데 표현방법이 서툴러서 대화만 하면 이상하게 퉁명스럽다거나 무뚝뚝하게 말이 나오다보니 오해를 받기도 하고 실수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아마 영혼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데 에고가 마음을 물질계에 표현할 때 서툴다보니 실제 자신의 마음이 잘 표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속마음은 다정다감하고 가끔 좋은 표현을 해주고 싶은데 부끄럽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 보니 표현을 못하기도 하고 실제 마음과는 반대되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생이 얼마 남지 않는 분들이나 가족과 사별하신 분들이 실제로 표현을 많이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진실 된 속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혼의 생각이 물질계로 표현하는 방법에 익숙해지면서 조금씩 나아질 수 있습니다.

 

에고는 불안, 미움, 두려움, 의심, 실망,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에 쉽게 휩쓸리는 경우가 많고 영혼은 순수함, 기쁨, 사랑, 용기 등의 긍정적인 감정을 생성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쾌락이 아닌 순수한 기쁨이나 사랑, 감동이 느껴질 때의 느낌은 대부분 자신의 내면에 있는 영혼에서 나오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신의 단점이 줄어들었다거나 성격적으로 좋지 못했던 부분들이 좀 좋아졌다든지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요.

주변에서 그렇게 말을 하기도 하고 스스로 느끼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뭔가 자기만족이나 성취감등을 느낄 때 도 있습니다.

과거에 자신의 했던 말과 행동이 철이 없었다거나 부끄러웠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느새 성장한 자신을 볼 때가 있습니다.

자기성찰이나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어 하는 욕구는 일반적으로 영혼에서 나온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영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잘 느껴지지 않는 분들은 좀 다른 방법으로 접근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게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면 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들을 떠올려보면 힌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 인터넷에 있는 글들을 보다보면 죽기 전에 하지 않으면 후회하는 일들에 순위가 매겨져 있는 글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아래의 내용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요양원에서 일하던 간병인 브로니 웨어가 쓴 글이고 웨어는 수년간 죽음의 문턱에 놓인 이들의 이야기를 수시로 기록하고 내용을 정리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첫째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기대를 너무 의식하다보니 정작 진짜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것입니다.

 

둘째는 일을 너무 열심히 한 것

대부분 남성 환자들이 이러한 후회를 했다고 하는데 이들은 직장 생활 때문에 아내, 자녀들과 따뜻한 가정생활을 하지 못한 것을 많이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셋째는 감정 표현에 솔직하지 못했던 것

타인들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너무 자신의 감정을 숨긴 것이 어쩌면 지금의 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넷째는 옛 친구들의 소중함

죽음을 앞두고서야 오랜 친구들이 보고파 연락을 시도했지만 그들의 연락처조차 알 수 없 어 절망스러웠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내 행복을 위해 노력하지 못한 것

많은 이들이 오래된 습관과 패턴에 머물러 변화를 시도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고 하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지 못했다며 자책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내용은 인터넷에 많이 알려진 죽기 전에 후회하는 10가지라는 글의 목록입니다.

 

1.수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온 것

 

2.어떤 하나에 몰두해보지 않은 것

 

3.좀 더 도전적으로 살지 못한 것

 

4.내 감정을 솔직하게 주위 사람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것

 

5.나의 삶이 아닌,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 온 것

 

6.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

 

7.친구들에게 더 자주 연락하지 못한 것

 

8.자신감 있게 살지 못한 것

 

9.세상의 많은 나라를 경험해보지 못한 것

 

10.결국 행복은 내 선택이라는 걸 이제 알았다는 것

삶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하게 되는 여러 가지 후회나 생각들은 영혼이 한생을 살아오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생각일 가능성이 많고 지상에 태어나 영혼이 그토록 하고 싶어 했던 일일수도 있습니다.

영혼마다 경험하고 배우고 이루어야할 것들이 조금씩 다를 겁니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고 자신에게 솔직해지려고 노력하고 마음 깊은 곳에 귀를 기울이면 자신의 영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가끔씩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야하고 세상이 정해준 답이 아닌 자신의 영혼이 원하는 인생을 살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머리가 아닌 정말로 자신의 가슴속에서 간절히 원하는 삶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그 느낌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영혼이 원하는 인생에 조금씩 가까워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영혼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순수함을 가지고 있고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행복해했었던 어렸을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다른 마음이 더 커져버린 지금보다는 더 순수했던 영혼의 느낌을 되찾을 수도 있습니다.

 

영혼의 느낌을 에고와 비교를 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다보니 영혼에 비해 에고가 좀 안 좋은 쪽으로 표현이 된 것 같긴 합니다만 에고보다는 영혼이 더 순수하고 높은 수준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임사체험으로 유명한 아니타 무르자니는 우리가 에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체성과 개체성을 느낄 수 있고 에고가 필요하지 않았다면 애초부터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물질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너와 나의 구분이라는 이원성이 필요하기도 하고 생존을 위한 본능도 필요하겠지만 에고에 끌려 다니거나 영혼이라는 자신의 본성을 잊고 사는 것은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아가거나 자신을 성장시키는데 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알아차림을 통해 영혼을 깨워서 균형을 잡아주고 에고보다는 영혼이 삶의 주인이 되고 인생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영혼과 에고의 특성이 모두 다르기도 하고 영혼의식과 에고의식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어떠한 상황에서 자신의 의식들이 어떠한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정도로 참고를 한다면 자신의 영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영적이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나름대로 글을 적어 보았는데 다소 주관적인 내용들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다고 생각되어지는 부분들을 참고하여 자신의 영혼의 등불을 밝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세상이 좋아하라고 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

네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 네 영혼을 살아 있게 한다.“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이 세상은 한 편의 아름다운 책이다. 그러나 그 책을 읽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게 된다.”

골드니이 -

 

♬ 눈물이 나는 날에는 - 푸른하늘

https://youtu.be/m9Wc39NWq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