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나 명상이나 유체이탈과 같은 영적체험 중에 검은 형체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크게 두 가지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무의식의 두려움이 만들어내는 상상이고 두 번째는 실제로 저차원의 존재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억압된 기억이나 부정적인 감정들이 작용하면서 영적체험 중에 자신의 내면적 상태가 아스트랄계에서 투영되어 형상이 만들어지고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평범한 꿈을 꾸거나 가위상태일 때 이런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의식차원이 좀 낮을 때 주로 생기게 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몸이 아파서 몸의 에너지 순환이 좋지 않을 때도 그런 현상이 생길수도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보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상상물이 아니라 실제로 그 차원에 살고 있는 존재들 일수도 있는데요.

제 경험상 보통 고차원 영혼들은 반투명하거나 빛이 나는 밝은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고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영혼들은 엄청 귀엽게 보이기도 하고 천사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들은 굉장히 편안하고 친절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자신을 도와주려는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사람으로 치면 착하고 인격이 높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그에 반해 어두운 느낌이 든다는 것은 대게 낮은 차원의 존재들일 가능성이 높아서 그리 좋은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대기 상태나 중력이나 주변 환경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낮은 차원인데, 그런 존재들이 보인다는 것은 자신도 그 차원의 진동수와 유사한 차원에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우연히 그런 차원에 접속이 되기도 하고, 차원을 높이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그게 상상이든 실제이든 저는 그런 차원이 보이면 바로 벗어납니다.

별로 느낌도 좋지 않은 곳에 머무를 필요가 없지요.

가위상태에서 그런 것이 보인다면 몸 생각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려는 시도를 하게 되면 의식을 현실로 돌아오게 하는 강력한 효과가 있어서 깨어나면 되고, 유체이탈 상태라면 차원을 높이면 되고 그게 잘 안되면 몸으로 복귀하면 바로 해결됩니다.

가끔 그런 존재들이 자신을 인식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자신이 접속한 차원이 그 차원과 같거나 진동수가 유사하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영혼들을 눈으로 볼 수가 없듯이 자신보다 높은 차원의 존재들은 볼 수도 없고 인식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는 차원을 높이거나 꿈이나 명상 중에 깨어나 현실로 돌아오면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차원을 높이기 위해 제가 해본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을 밝게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더 깊은 차원이나 고차원으로 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는 것인데요.

차원은 마음이나 의식의 상태에 따라 대부분 결정되지만, 의식의 힘으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 안됐었지만 계속 연습하다보니 어느 정도는 되더군요.

아무래도 사람으로 사는 동안에는 영혼이 육체에 항상 묶여 있다 보니, 영계에서 만큼은 잘 되진 않지만 어느 정도는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런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되면 주변이 엄청 밝아지거나 유체가 공중으로 급상승하면서 높은 차원에 진입하기도 하고, 공중에 태양과 같이 매우 밝은 빛으로 이루어진 동그란 터널 같은 고차원으로 가는 통로가 보이기도 합니다.

빛은 영성에서 신성함, 의식의 상승, 보호의 상징으로 간주되는데 그 빛이 더 높은 차원으로 가는 의식의 통로를 열어주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몸이 빛과 사랑으로 채워지는 상상을 하면 큰 도움이 되는데, 그러한 신성한 빛이 자신의 보호해주는 에너지 막을 형성해서 부정적이거나 어두운 에너지들로부터 막아주기도 합니다.

스스로 보호막을 형성하기도 하지만 수호천사들이 도와주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수호천사들은 우리를 보호해주고 도와주기 위해 우리 곁에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요청하지 않아도 항상 도와주고 있지만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을 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현실에서는 어떠한 상상을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그냥 상상으로 끝나지만, 고차원에서 상상을 하고 이미지를 떠올린다는 것은 에너지나 물질을 창조할 수도 있고 차원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차원이 높으면 높을수록 빠르게 변화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그리고 차원을 높이려면 마음속에 사랑스럽거나 행복한 느낌을 떠올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 느낌들은 높은 진동수를 가지기 때문에 그런 느낌들이 많이 느껴질수록 의식의 차원이 높아지게 됩니다.

편안한 음악들을 마음속에 떠올려도 좋고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특히 순수하고 따뜻했던 기억들이 큰 도움이 됩니다.

유체이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각몽을 꾸거나 명상을 할 때에도 그런 방법들을 해보면, 실제로 차원이 상승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차원에서의 느낌이 어떤 것인지는 제가 그동안 설명을 많이 했으니, 실제로 비교를 해보시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명상을 할 때 그런 게 보이는 분들도 있는데요.

명상 시작 전에 긍정적인 의도를 설정하고, 위에서 언급한데로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빛이나 에너지를 요청하거나 상상하면 명상 중에 부정적인 존재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몸이 힘든 상태에서 명상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의식의 차원이 낮아질 수 있으니, 그럴 때는 명상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 명상 전에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진동수를 높여줄 수 있는 부드러운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 등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주변 환경이나 마음의 상태에 따라 의식의 진동수가 계속 변하게 되는데, 의식의 진동수가 좀 떨어지면 그런 경험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의식의 진동수가 떨어지면 영적체험을 할 때 낮은 차원에 접속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에 진동수를 약간 높여주는 습관을 들이면 그게 상상이든 실제든 그런 경험들이 많이 줄어들게 되고, 밝고 행복한 꿈을 꾸거나 높은 차원의 경험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마음 공부에 좋은 글이나 영성에 관한 글을 본다거나, 힐링이 되고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듣는다거나, 조용하게 산책을 하거나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집중하면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편안하게 해주면 진동수가 조금씩 상승하게 됩니다.

두려움을 만들어내는 공포물에 관한 영상이나 부정적이거나 적대감을 유발하는 뉴스 등은 자제를 하는 것이 좋고, 순수하거나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영화나 TV를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육체의 건강상태도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육체가 건강하지 못하고 에너지 흐름이 좋지 못하면 의식에 영향을 주어서 진동수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몸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요.

유산소 운동이나 요가 같은 스트레칭 운동이 기혈순환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채식위주의 식단을 습관화하면 몸이 회복하면서 의식의 진동수도 함께 올라가게 됩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그 이외에도 제가 진동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글을 적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영적으로 예민한 분들은 진동수가 상승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가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높은 진동수를 유지한다는 것은 특별한 것은 아니고, 약간 긍정적인 상태를 자주 경험한다거나 화가 잘 나지 않고 좀 너그러워 진다거나, 마음이 평화롭고 안정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감사함이 느껴지거나 어떤 장면을 보거나 음악을 들었을 때 아름다움과 감동이 잘 느껴지기도 합니다.

영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감정의 기복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느낌들은 영적인 차원에서부터 의식의 진동수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오게 되고, 에고보다 영혼을 잘 느끼는 상태가 되었을 때 많이 느껴지게 됩니다.

스스로 영혼을 느끼고 진동수를 높여서 그런 상태들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자신을 보호하고 인도해주는 수호천사들이 그런 좋은 느낌들을 전달해주어서 느껴지기도 합니다.

진동수가 높아지면 몸에서 뭔가 뭉쳐있는 에너지들이 부드럽게 흐르면서 기혈순환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거나 건강해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진동수가 높아지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 에고와 영혼의 균형이 조화롭게 맞춰지고 있다는 신호이며, 자신이 영적인 삶을 잘 사는 편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그런 느낌들은 누구나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얼마나 더 깊고 자주 느낄 수 있는지가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삶의 질과 행복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의식의 차원이 낮아질 때 보이는 현상들과 진동수와 차원을 높여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제가 아는 데로 적어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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