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out of body expierence-OBE)이라는 말을 처음 만든 사람은 ‘로버트 먼로’라는 사람인데요.
먼로는 1915년에 미국에서 태어나서 1995년에 돌아가신 분인데 마이클 뉴튼보다 시대적으로 약간 앞서 영혼과 사후세계에 대해 연구를 한 사람입니다.
제가 자료를 계속 보다보니 마이클 뉴튼이 최면으로 밝혀낸 사후세계와 비슷한 부분들이 상당히 많기도 하고 임사체험들의 경험들과도 일치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나름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을 하여 그 분이 밝혀낸 사후세계에 대한 묘사와 영성에 관한 견해를 좀 적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좀 아니다 싶은 부분들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영적체험이라는 것이 자신의 상상이 섞여있을 수도 있고 영혼마다 체험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수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저는 어떤 글을 보더라도 나름대로의 기준에 맞게 항상 필터링을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자료를 수집하면서 잘못된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고 책의 내용들이 모두 진실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기준에 맞게 스스로의 판단하에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로버트 먼로는 대학에서 엔지니어링과 음악을 공부하다가 라디오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라디오 진행을 맡기도 하고 라디오 프로그램도 직접 제작을 하기도 하면서 미디어 업계에서 상당한 성과를 이루고 인정을 받게 됩니다.
나중에는 지역 방송국도 인수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하게 되면서 사업가로써 성공의 길을 걷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매일 같이 1년 동안 똑같은 꿈을 꾸게 되는데 몸에 진동이 느껴지는 현상을 자주 경험하게 되고 자신의 몸에 무슨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 수많은 의사를 만나봤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는 또 진동이 생겨서 기다리면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몸이 천장으로 뜨면서 유체이탈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자주 유체이탈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먼로는 직접 유체이탈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실을 만들고 의식, 뇌파, 심리학, 신경과학, 의료,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까지 고용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을 하게 되는데 모든 실험을 최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두 명의 실험 대상자를 방음이 되어 있는 밀실에 넣고 각각 유체이탈을 시킨 후 같이 만나서 대화하고 돌아다니게 하는 실험을 하게 되는데요.
유체이탈을 동시에 시작하고 끝내게 한 다음 두 사람의 이야기를 각각 따로 들어봤는데 정확하게 일치했다고 합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실험실의 모든 연구원들이 유체이탈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실험대상 중 한 사람은 철저히 과학적인 사고만 하는 물리학자였음에도 이 실험의 결과를 보자마자 영혼의 존재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로버트 먼로는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이고 돈이 엄청 많았기 때문에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 모든 실험을 진행했었고 돈을 목적으로 실험이나 연구를 한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일반 사람들도 유체이탈을 쉽게 배울 수 있게 ‘먼로 인스티튜트’라는 연구기관도 설립했는데 지금도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먼로의 말에 의하면 일반인들도 잠을 자면서 가끔 유체이탈을 하고 있으며 쉬운 건 아니지만 연습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로는 “Out of the Body Experiences (유체이탈 여행)”, “Far Journeys (먼 여행)”, “Ultimate Journey (궁극의 여행)”등의 총 3권의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구소련과 미국이 냉전시대였기 때문에 군사적으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우주선을 달에 보내기도 하고 무기를 개발하기도 했지만 초능력 부대를 창설하여 치열하게 정보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CIA에서는 정보전을 위해 ‘스타게이트’라는 극비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는데 유체이탈과 원격투시를 훈련시키며 엄청난 실험과 연구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특정좌표를 이용해서 적군의 군사시설이나 동태를 살피기도 하고 군사기밀을 빼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때 그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사람들이 먼로 연구소에서 유체이탈을 전문적으로 배웠다고 하더군요.
미국에는 ‘FOIA’라고 하는 미국 정보 공개법이 있는데 보통 기밀로 유지되고 있는 국가 안보 관련 정보들은 25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정보의 민감성에 따라 기간이 연장되거나 어느 정도 공개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특급기밀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정보들은 모두 공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도 그 법에 의해 1995년에 CIA에서 공개를 하게 되었고 대중들에게도 실제로 존재했었다고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먼로연구소는 CIA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고 실제로 문서로도 기록이 남아있을 만큼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선 글을 이해하려면 ‘Focus(포커스)’라는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요.
먼로 나름대로 의식의 단계나 차원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인데 제가 보기엔 의식수준보다는 의식의 상태나 깊이에 더 가까운 개념으로 보이더군요.
포커스 레벨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포커스 레벨 0 - 물리적 현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물리적 현실을 나타냅니다. 이는 감각을 통해 물리적 세계를 인식하고 그와 상호작용하는 기본적인 상태입니다.
[포커스 10 - 정신은 깨어있고, 신체는 잠든 상태]
신체는 깊은 휴식 상태에 있지만 정신은 깨어 있고 명료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깊은 명상 상태와 유사하며, 다른 포커스 레벨로 이동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아마 가위 현상이 시작되는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포커스 12 - 확장된 인식]
이 상태에서는 의식이 확장되고 심화된 인식을 경험합니다. 직관적인 통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며, 자신과 우주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는 상태입니다.
[포커스 15 - 시간이 없는 상태]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존재하는 무시간의 상태로, 여기서 과거 생을 탐험하거나 미래를 예측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원한 현재'를 경험하는 상태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아마 전생을 보거나 예지몽을 꾸는 것은 이 레벨 이상의 의식 상태로 추측됩니다.
[포커스 21 - 물리적 현실의 경계]
물리적 현실과 비물리적 현실이 교차하는 지점을 나타냅니다. 유체이탈이나 비물리적 존재와의 접촉이 일어나는 상태입니다.
또 다른 현실로 들어가는 단계이고 시간과 공간의 끝자락이라고 합니다.
[포커스 22 - 전환 구역]
물리적 존재와 비물리적 영역 사이에서 의식이 전환되는 상태입니다. 혼수상태나 임사 체험과 같은 상황에서 의식이 존재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포커스 23 - 잃어버린 영혼의 영역]
물리적 생을 마감한 후 혼란스럽거나 잃어버린 상태의 영혼들이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죽음을 인정하지 못한 영혼들이 머물 수 있는 지역입니다.
누워있는 자신의 몸을 볼 수 있고 벽을 뚫고 날아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죽었을 때 마주하는 단계이고 임사체험 초반에 겪는 경험과 거의 유사하다고 합니다.
[포커스 24~26 - 신념 체계의 영역]
특정 종교적 신념이나 체계에 강하게 연관된 영혼들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각 신념 체계나 종교에 따라 나뉘어 있는 영역입니다.
[포커스 27 - 집합 장소]
'회복 지역' 또는 '재평가 지역'이라고도 불리며, 죽음 후 영혼들이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치유를 받으며 다음 경험을 준비하는 장소입니다.
[포커스 레벨 34/35 - 게이트웨이 및 그 너머]
더 높은 차원이나 추상적인 영역을 탐험할 수 있고 더 깊은 통합성과 우주적 의식을 경험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 차원에 외계 영혼들이 지구를 관측하게 위해서 많이 몰려와 있다고 합니다.
먼로 책에는 IT(I-there)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개인의 고차원적 자아 또는 고차원적 의식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더 높은 차원의 자신과의 연결을 상징한다고도 하는데 보통 영성에서 말하는 상위자아와 연결되는 의식상태가 34/35 레벨정도 되는 듯 합니다.
한 개체의 여러 분신의 집합체이며 개인의 모든 생애와 경험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현생을 포함한 전생들의 또 다른 나의 모든 인격체들이 모이는 장소라고 합니다.
제가 볼 때 IT는 ‘상위자아’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며 과거 전생의 자신이나 물질체험을 하고 있는 자신의 여러 분령들을 모두 볼 수 있는 상태인 듯 합니다.
IT는 깊은 지혜와 통찰을 제공하는 존재로, 체험자가 자신의 삶과 존재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이는 영적 성장과 깨달음을 위한 중요한 원천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포커스 40 - 우주적 의식]
이 레벨에서는 우주와의 깊은 일체감을 경험하고 모든 존재의 상호연결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순수한 의식이나 우주적 의식의 상태로 묘사됩니다.
아마 깊은 명상이나 임사체험을 통해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는 의식의 상태가 최소 이 레벨정도 되는 듯 합니다.
[포커스 41-43 - 고차원적 존재와의 상호작용]
이 레벨은 인간의 경험을 넘어서는 고차원적 존재나 의식과의 상호작용을 포함합니다. 포커스 41-43은 상위 차원에 존재하는 존재들과의 만남, 고차원적인 지식과 경험의 교류를 탐구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의식이 은하계로 이어지는데 태양계내의 IT와 태양계 밖의 IT를 아우르는 집합IT로 다른 항성이나 성단에 존재하는 자신과 관련되어 있는 IT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체험해본 사람들은 다른 은하계에 존재하는 자신이 인식된다고 합니다.
제가 유체이탈을 하면서 다른 차원계나 아주 먼 다른 은하계에서 살고 있는 듯 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여러 번 본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의식상태가 이정도 레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포커스 44-49 - 우주적 연합과 통합]
이 레벨은 우주적 차원에서의 존재와 연결되고, 우주의 큰 흐름과 통합되는 상태를 포함합니다. 여기에서는 인간 존재의 개인적인 경계를 넘어서서, 우주의 더 큰 계획이나 목적과 일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포커스 50 이상 - 최상위 의식 상태 및 초월적 경험]
포커스 50 이상의 레벨은 매우 추상적이고 고차원적인 의식 상태를 탐구합니다. 이 레벨에서는 개인의 의식을 넘어서서 존재의 근본적인 본질을 탐구하고, 우주적 원리와의 직접적인 연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레벨은 초월적 경험이나 궁극적인 존재의 상태를 포함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개별적인 인식과 자아를 넘어서는 차원의 탐구를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존재의 근본적인 진리와 우주의 궁극적인 목적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먼로연구소에서 유체이탈을 체계적으로 배운 어떤 일본인이 이 레벨을 체험했었는데 우주 밖으로 나가보았더니 또 다른 우주들이 비누거품처럼 끊임없이 이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물리학에는 ‘버블 우주론’이라는 이론이 있는데 각 우주가 마치 비눗방울처럼 존재하며 우리의 우주는 단 하나의 우주가 아니라 무한히 많은 우주 중 하나일 뿐이라고 합니다. 이 각각의 우주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서로 다른 물리적 법칙과 상수를 가질 수 있다고 하고 새로운 버블 우주들이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인이 유체이탈로 우주 밖에서 본 버블우주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물리학에서 말하는 버블우주론이 실제로 맞을 가능성이 높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먼로는 ‘미라논‘이라는 영적 존재가 자신의 지도령이라고 하며 미라논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라논은 포커스49에 존재하는 고차원 영혼이라고 하는데 49레벨이면 인간 영혼의 의식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상당히 영적으로 진보된 존재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아마 지구에서 윤회하는 영혼이 아니거나 오래전에 지구를 졸업한 고차원 외계 행성에 거주하는 고급령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먼로가 지구영계를 넘어서 우주의 더 깊은 다른 의식차원으로 여행을 하면서 ‘인스펙’이라고 부르는 수많은 고차원 존재들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인스펙(Inspec)은 “Intelligence pieces(지적 존재)”의 줄임말로 먼로가 그들을 지칭하기 위해 나름대로 만든 이름입니다. 인스펙들과 소통도 하고 함께 차원 여행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기도 하고 배움을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스펙들도 미라논처럼 인간 영혼의 의식수준을 월등히 뛰어넘는 고차원 지적 존재들이라고 하는데요.
인스펙들은 대부분 우호적이었다고 하는데 가끔 적대적인 존재들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들 중에는 지구를 아는 존재들도 있었고 모르는 존재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인스펙들 중에는 지구처럼 차원이 낮은 행성에서 무거운 육체를 입고 환생한 경험이 전혀 없는 영혼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그 중 자신과 소통한 어떤 인스펙의 존재는 먼로의 지구 이야기를 듣고 매력을 느껴서 실제로 미국 뉴욕에 태어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막상 지구에 태어나보면 기억도 잃어버리고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으로 엄청 개고생은 한다고 하는데 묘한 매력이 있어서 다시 태어나고 싶어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영계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어서 지내기는 편하긴 한데 아무래도 변화도 별로 없고 좀 지루하다보니 약간은 자극적인 모험을 선호하는 영혼들도 있는 듯 한데요.
제가 가끔 영적인 체험으로 영계를 보아도 확실히 그 곳은 평화롭고 정적인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매우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요.
“외계인 인터뷰”라는 책을 보면 지구를 감옥이라고 표현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걸 보고 믿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로스웰 외계인 추락 사건은 증언이나 증거도 너무 많고 제가 보기에도 팩트가 맞긴 하지만 그렇다고 마틸다라는 간호장교와 대화한 내용 중에 지구가 탈출 못하는 감옥이라는 표현이 나온다고 해서 있는 그대로 다 믿어서는 안 됩니다.
추락 사건의 진실 유무와 책의 내용은 별개라는 겁니다.
제가 볼 때 그건 그냥 책을 많이 팔기 위해 작가가 넣은 허구에 불과합니다.
지구가 감옥이라면 위에서 말한 인스펙이라는 고차원 존재들이 그걸 모를 리가 없습니다.
그게 맞다면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지구에 자진해서 태어날 이유가 없는 것이죠.
고도로 진보된 고차원 영혼들은 지능도 높고 생각보다 똑똑합니다.
그리고 제가 유체이탈을 하면서 아주 먼 다른 차원계나 태양계 밖에 있는 외계행성들을 수도 없이 보기도 하고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지구가 탈출 못하는 곳이라면 그게 가능할 리가 없죠.
그리고 그 책의 내용은 임사체험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영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사실이면 세상의 모든 임사체험들이 다 허구라는 소리인데 그냥 말이 안 되는 것이죠.
그런 건 그냥 소설일 뿐이니 두려워하거나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가끔 유체이탈 한 후 지구 대기권에서 자연이나 지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우주 먼 곳에서 푸른 행성을 멍하니 바라볼 때가 있는데요.
인간의 상태로 보는 지구와 영혼 상태로 보는 지구는 정말 다릅니다.
지금 우리는 이 고통스러운 행성에 절대 다시 태어나고 싶어 하지 않지만 영계에서는 인간일 때와 의식의 상태가 많이 다르기도 하고 영혼의 성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게 되어 있어서 이번엔 잘해보겠다며 다시 태어나기 위한 결정을 스스로 하기도 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들도 볼 수가 있습니다.
영혼퇴행에 관한 자료들을 보면 어떤 영혼들은 자신의 카르마를 빠르게 정화시키거나 성장 속도를 높이려고 일부로 장애자로 태어나기를 원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전생과 똑같이 남에게 피해를 많이 주고 이기적인 삶을 또 반복해서 살았던 어떤 영혼들은 뼈저리게 후회하며 이번에는 장애자나 피해자로의 삶을 살아보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영혼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그만큼 인간과 영혼의 의식이 다른 건 사실입니다.
지구에 태어나려는 이유는 배움과 성장이 주목적이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영계의 지루함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영혼들을 도와주려는 목적이 있기도 하고 카르마 정화나 마음 수련 등 영혼마다 제각각 다른 목적들을 가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로 자신이 유체이탈을 통해 알게 된 대부분의 정보들은 자신이 직접 본 것이거나 지도령이나 인스펙들과의 소통에 의해 알게 된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최면 방식을 사용하는 마이클 뉴튼의 연구 결과와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보았을 때 꽤나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모두 진실인 것은 아닐 수도 있기에 어느 정도 자신의 기준에 맞게 걸러서 들을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먼로는 연구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체이탈을 가르쳤었는데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경험이나 견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고차원에서의 영적소통은 해석을 하는 과정에서 사람마다 서로 다를 수가 있다 보니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듯합니다.
여기서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 나오는데 인류는 고도로 진보된 고차원 영혼들이 유전자 조작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왜 최초에 인류를 창조했는지에 대한 견해는 먼로 연구소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어서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영혼은 창조주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육체는 고차원 영혼들이 영혼의 윤회를 돕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행성마다 영혼이 들어가 윤회하면서 배움을 얻기에 적절한 생명체를 창조하거나 유전자를 개량하며 관리하는 고차원 영혼들이 있는 듯합니다.
원숭이가 유인원이 되고 다시 인간이 되었다고 보기에는 중간 단계의 화석이 없는 것도 그렇고 인간의 진화가 단기간에 너무 급격하게 이루어졌다는 점들을 볼 때 진화론은 상당히 불완전하고 결함이 많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차라리 외계인이나 고차원 영혼들이 원숭이 유전자를 개량해서 인류가 만들어지고 그 속에 영혼이 들어가 있다고 보는 게 저에게는 훨씬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포커스23에는 차원이 둘로 나뉜다고 합니다.
하나는 물질계에 대한 집착 때문에 물질계 가까이서 계속 머무는 상태이고 또 하나는 각자가 자신의 상념이 만들어낸 세계 속에 속박되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 차원에 있는 죽은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해 혼란에 빠져있기도 하고 멍한 상태로 있으면서 죽기 전에 하던 일을 습관적으로 계속 반복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떤 영혼들은 그 곳에서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머무르기도 하지만 어떤 영혼들은 수천년을 머문다고 합니다.
마이클 뉴튼의 책에도 나오는 부분이긴 하지만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그곳에서 지내는 경우도 있다는 게 저에게는 약간의 충격이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어릴 때 죽어서 포커스23에 갇혀 있었는데 부모와 함께 걸어가다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며 부모가 와서 자신을 꼭 찾아 줄 거라고 믿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로는 그 아이를 그곳에서 구제해주기 위해 다가갔지만 자기가 죽은지도 모르고 있고 부모님이 절대 낯선 사람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가르쳤기 때문에 그 제안을 거절하고 계속 그곳에 묶여 지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종교인들은 그 곳에서도 계속 신을 섬기며 예배도 하면서 종교 활동을 하는데 그들의 종교에 대한 강한 믿음과 신념 때문에 구제하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먼로의 말로는 그 곳에 갇혀 있는 이들은 밖으로 나가는 배를 타게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게 쉬울 때도 있지만 어떤 영혼은 거의 불가능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마이클 뉴튼 책에서는 하위 차원에 있는 영혼들을 구제하러간 영혼들이 가끔 조롱과 비웃음을 당한다고 하더군요.
현실에서도 영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거나 비웃는 경우가 있듯이 영계에서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먼로 이야기를 듣고 나니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제가 어느 해변가에서 날아다니는 나비를 따라 다니며 뛰어 노는 꿈을 꾼 적이 있는데요.
그 때 그 해변가에는 큰 배가 정박해 있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그 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 항구에는 야구장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큰 전광판 같이 생긴 것이 있었는데 그 전광판을 자세히 보니 사람 이름이 적혀있고 왜 죽었는지에 대한 ‘사인’이 적혀있더군요.
‘사고사, 질병, 자살’등 세세하게 다 적혀있었습니다.
명부처럼 보이기도 하고 다른 내용들도 적혀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마도 그 곳이 먼로가 말한 포커스23의 영역인데 이제 막 죽은 사람들을 포커스27의 영계로 데려가기 위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죽은 사람이 자신이 죽은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는 걸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요.
이건 자각몽을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꿈에서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걸 자각몽이라고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자각몽을 전혀 못 꾸는 사람들도 많고 자각몽을 꾸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죽고 나서 죽은지도 모르는 것도 꿈에서 꿈인 걸 모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살아생전에 자각몽을 잘 꾸었거나 영성에 대해 공부를 어느 정도 하고 죽은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에 비해 죽고 나서 죽음을 빠르게 인지하기도 하고 그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를 겁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 지도령이나 수호천사들이 길을 안내하려고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 사람으로 살았을 때 영성을 전혀 모르고 물질 위주의 에고적인 삶만 살았다거나 자신의 사상이나 신념에만 고집스럽게 빠져 있는 성격의 사람들은 그 도움의 손길을 잘 느끼지도 못하고 의식이 깨어나질 못해 상황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할 겁니다.
포커스 24~26은 신념체계의 영역인데 비슷한 것을 믿는 영혼들이 모여 만든 세계라고 합니다.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생각, 신념, 가치관들을 품게 되었고 포커스23~26들의 중간단계 영계들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같은 것을 믿거나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자신의 진동수에 맞게 자연스럽게 끌려 들어가게 된다고 하는데요.
차원이 높아지면 생각이 물질을 만들어내게 되므로 비슷한 생각을 가지는 영혼들이 수없이 많이 모이면 그 생각에 상응하는 진동을 가지는 차원의 세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종교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세계, 매일 싸움만 하는 사람들의 세계, 시험공부나 일만 하는 사람들의 세계, 정욕의 세계, 남을 괴롭히거나 사기를 치는 범죄자들의 세계 등 여러 세계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의식수준이 높은 고차원 영혼들이 보기엔 답답하거나 지옥이나 다를 바가 없는 곳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 영혼들 스스로는 오히려 편안함을 느끼는 세계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포커스27로 가지 못하고 23~26에 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헬퍼 영혼들이 구출하러 그 차원으로 내려간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 영역에 있는 영혼들은 자신의 생각에 너무 매몰되고 묶여 있다 보니 헬퍼들의 존재를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목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포커스 24~26이 인간들의 신념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라면 아마도 태초 인류가 처음 창조되었을 때는 포커스 27만 있었을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요.
그래서 원래는 사람이 죽으면 포커스27로 다이렉트로 가서 죽은 가족들도 만나고 인생회고도 하고 다시 환생을 계획하는 과정을 거치는 게 정상인데 인간의 마음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생각이나 사념들이 만들어 놓은 하위층 중에 자신의 진동에 맞는 곳으로 끌리듯 들어가서 일정기간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커스27은 따뜻하게 반겨주는 친구나 가족, 친구 영혼그룹들이 있는 곳이고 다음 환생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일들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먼로는 이곳에 ‘센터’라고 불리는 영혼들을 위한 여러 시설들이 많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마이클 뉴튼의 책에서 나오는 시설들과도 매우 유사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헬퍼(도우미)’라고 불리는 진보된 영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친절하고 지혜롭고 따뜻하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윤회하는 영혼들을 항상 도와주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제가 영계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환생을 담당하고 있는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고차원 영혼그룹들이 있을 거라는 글을 적은 적이 있는데 그 영혼들이 바로 포커스27에 거주하는 헬퍼 영혼들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헬퍼영혼 같은 고차원 존재들이 영계와 영혼들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유지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의 유일한 법칙은 자신의 믿음을 절대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영계에서는 자유의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죽은 후에 자신이 낮은 차원에 머물고 싶다면 설득해서 데려올 수는 있어도 절대 강요할 수가 없고 환생도 절대 강요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가 있는데 유일하게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것은 자신이 상상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생각이 물질을 창조하므로 자신이 생각할 수 없는 것은 창조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포커스27은 인간 의식의 마지막 단계라고 합니다.
이 곳에 있는 센터들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리셉션 센터]
죽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곳인데 죽음의 충격이 경감되도록 지구와 유사한 환경이 재현되어 있다고 합니다. 먼로는 이 곳이 지구의 ‘공원’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헬퍼들은 영혼들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먼저 죽은 가족이나 친구, 목사, 승려 등으로 변장을 해서 영혼들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컨텍트’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는데요.
조디 포스터가 우주선을 타고 다른 행성으로 가서 외계인을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외계인이 조디를 편하게 해주기 위해 조디의 기억 속에 있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으로 외모를 물질화 시켜서 만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배려심이 많고 외모를 마음대로 물질화 시킬 수 있는 고차원 영혼들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할 거라고 추측해 볼 수가 있고 아마 저라도 그렇게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재활 센터]
죽음의 충격을 치유하고 재생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부상이나 질병으로 죽은 사람들은 이 곳에 와서도 여전히 자신이 아파서 병원이 입원해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육체가 없어지면 그런 질병이나 고통은 다 없어지지만 자신의 그런 생각 때문에 자신이 아픈 환자인 것처럼 인식이 된다고 합니다.
결국 나중에는 자신은 이미 죽었고 영혼은 아프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그런 현상은 없어진다고 합니다.
[교육 센터]
모든 인간들의 전생 데이터가 축적이 되어 있는 곳이며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꺼내서 체험해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영혼들에 의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만들어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주의 다른 차원의 세계로 가서 그 곳을 관찰해 볼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계획 센터]
상담사와 전생의 데이터들을 보고 지금까지 자신이 어떻게 진보되어 왔는지와 어떠한 개선이 더 필요한지 등을 상담 한 후 다음 환생할 곳을 선택하기도 하고 태어날 환경등도 결정한다고 합니다.
선택지가 별로 없는 영혼들도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전생의 카르마에 많이 묶여있는 영혼들을 말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인생의 전체적인 틀과 중요한 만남 같은 것은 미리 계획되어 있지만 세부적인 것들은 계획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부분 역시 임사체험과도 상당히 유사한 부분인데 삶 전체의 큰 틀은 정해져 있을 지라도 자유의지가 상당히 많이 허용되어 있고 자유의지에 의해 삶은 원하는 데로 창조될 수 있다고 합니다.
[환생할 때까지 기다리는 장소]
다시 사람으로 환생을 하려고 줄을 서는 곳이 있는데 행렬이 엄청나게 길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기자가 많은 듯 보이며 ‘환생감독자’라고 불리는 지적존재가 순서를 관리한다고 합니다.
환생의 순서를 관리하기도 하고 적절한 시점과 환경에서 환생할 수 있도록 조율하기도 하는데 영혼이 환생할 환경, 가족, 사회적 배경 등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곳을 통과할 때 모든 기억은 지워지고 확대되어 있던 그 사람의 의식은 물질계에로만 집중할 수 있도록 축소된다고 합니다.
먼로의 책에는 이 과정을 “awareness step-down (의식의 단계적 축소)”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가끔 의식이 확대된 채로 태어나는 존재들이 있는데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에너지를 읽는 능력이 있거나 영감이나 육감이 상당히 발달해있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영능력이 있거나 인스펙들과 같이 상당히 진보된 고차원 영혼들을 말하는 듯 합니다.
의식을 제한시키는 시스템의 오류인건지 아니면 의식의 진동수가 너무 높거나 강력하면 제한시키기가 어려운건지 그것도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제한을 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한 부분이기도 하네요.
그 이후에는 자신이 태어날 곳을 향해 날아간다고 하는데 지상에서 가까운 사이로 인연을 가지게 될 사람들과는 가느다란 실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 실이 자신이 태어날 곳으로 끌리듯이 안내하는 듯 한데요.
제가 환생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고차원 영혼들이 어떤 영혼을 환생시킬 때 사전작업이 이루어질 거라는 글을 적은 적이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지상에서 가까운 인연과는 연결되는 가느다란 실이 그런 작업 중의 하나로 보입니다.
영혼과 육체도 은줄에 의해 연결되어 있는데 환생을 결정하고 나면 자신이 선택한 육체와도 은줄이 연결이 되게 되고 가까운 인연과도 가느다란 실의 형태로 연결이 되는 듯합니다.
그런 줄들은 육체를 가지고 사는 동안 계속 연결되어 있는 듯하고 완전히 죽게 되면 해체될 거라고 추측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독특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모든 인간들의 소원과 의지가 실현되도록 앞으로 일어날 일들의 모든 타이밍들이 항상 조절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일을 담당하는 지적 존재들은 모든 인간들의 생각과 행동들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적절한 타이밍에 어떠한 이벤트들이 일어나도록 조율한다고 합니다.
아마 영계에서 미리 계획한 중요한 일들이나 인연, 그리고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신기한 동시성 같은 것들이 우연인 것 같지만 그런 일이 생기도록 영계에서 모든 상황들을 모니터링하면서 조절하는 듯합니다.
기도를 많이 하거나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을 때 꼭 이루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고 노력을 많이 할수록 영계에서 그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는 존재들이 있는 것 같은데요.
최면 영상을 보다가 얼핏 들은 기억이 있는데 우리가 기도를 하거나 소원을 빌면 그 메시지가 천상에서도 들을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순수한 마음에서 나오는 소원이나 남을 위해 기도하는 이타적인 소망들은 고차원 영계에까지 매우 잘 전달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리사욕과 같은 욕심이나 탐욕,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남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나쁜 마음들은 전달이 잘 안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생각이나 마음도 에너지이기 때문에 순수하고 이타적인 에너지는 진동수가 높고 탐욕이나 이기적인 생각의 에너지는 진동수가 낮다 보니 생각의 진동수에 따라 영계로 전달되는 높이도 달라서 그런 듯합니다.
생각의 에너지가 고차원까지 전달되려면 아무래도 진동수가 높아야하기 때문이죠.
위에서 설명한데로 고차원 영계에 지구 영혼들의 소원이나 소망을 이루어주는 영적인 존재들이 있다면 진동수가 낮은 생각들은 그 영혼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잘 이루어지지 않지만 남을 위한 순수한 생각들은 전달이 잘 되기 때문에 도와주는 영적인 존재들이 있어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은 아닌가 합니다.
‘기도가 하늘에 닿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간절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하늘에서 기도를 듣고 현실화되도록 도와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선한 방향으로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나는 경우는 영적인 존재의 도움과 개입이 있는 경우가 꽤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포커스 레벨을 전체적으로 정리해보면 21~23은 영계도 아니고 물질계도 아닌 흔히 말하는 ‘중음계’를 말하는 것으로 보이고 지상의 인간과 비교적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낮은 차원으로 보입니다.
24~26은 지구영계 내에서 약간 낮거나 일반적인 수준의 아스트랄계나 유계를 묘사하는 듯 하고 27은 윤회하는 영혼들을 위한 지원센터들이 있고 다음 환생을 준비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많은 도우미 영혼들이 있는 곳인 듯합니다.
28이상의 고차원은 지구영계를 벗어나 지구 영혼들보다 의식레벨이 훨씬 높은 고차원 영혼들이 사는 다른 우주나 행성들의 영계를 말하는 듯합니다.
사람이 죽고 나서 다시 환생하기까지 영혼들이 거쳐가는 과정이나 영계의 차원들은 영혼마다 각양각색인 것 같습니다.
물질계에 집착이 많아서 중음계에서 떠도는 영혼, 죽은지도 모르고 현생에서의 생활을 죽고 나서도 계속 반복하는 영혼, 저승사자나 안내자 영혼에게 인도되어 영계로 올라가는 영혼, 낮은 차원의 영계에 묶여 있다가 의식이 깨어나 스스로 영계로 올라가는 영혼, 죽자마자 물질계의 집착을 버리고 상황을 바로 이해하고 자신이 가야할 영계로 바로 올라가는 영혼, 죽고 나서 지구영계를 벗어나 자신의 고향인 고차원 외계행성으로 돌아가는 영혼 등 정말 다양한데요.
마이클 뉴튼의 책에서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스스로 가든 도움을 받아서 가든 언젠가는 자신이 가야할 곳으로 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내자 영혼들은 길을 헤매는 영혼들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설득해서 데리고 간다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생전에 영성을 어느 정도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죽으면 아무래도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사후에 길을 덜 헤매지 않을까 합니다.
먼로는 인간이 살아온 모든 현실 속에서 순수하고 무조건적 사랑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좀 더 차원 높게 경험하고 표현하는 것을 계속해서 배우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는 영혼이 배우기 위한 학교라고 말하고 있으며 의식의 진화과정에 있어서 순수함과 무조건적인 사랑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건 임사체험, 영혼퇴행, 유체이탈뿐만 아니라 모든 성현들의 말씀에도 강조되고 또 강조되는 진리중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사랑으로 행동할 때 지구 졸업에 좀 더 가까이 가게 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육체로 생활하는 동안 가끔 친절한 행동이나 남을 도와주고 하는 것들은 보다 높은 사랑을 경험하거나 표현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라고 먼로는 말합니다.
제가 의식성장에 대한 글을 쓰면서 진동수가 높은 성향을 가지는 친절, 배려, 사랑, 용서, 연민, 지혜, 순수, 맑음, 순리, 조화 등의 인격이나 덕목에 대해 많은 언급을 했었는데요.
먼로가 유체이탈 체험으로 이해한 의식의 레벨과 성장에 대한 부분도 저의 생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듯합니다.
로버트 먼로는 1990년에 돌아가셨지만 지금도 연구센터에서는 70레벨 이상의 더 높은 차원의 영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로는 자신의 책에 죽음 이후에도 연구소의 활동을 지원하고, 그가 연구한 비물질적 현실과 의식 탐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을 했었는데요.
지금도 연구소의 일부 참여자들은 먼로의 영향으로 여겨지는 직관적인 지도나 영적 도움을 경험했다고 보고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 분들 말로는 먼로가 사후에 영계에서 지도령이 되어 먼로연구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먼로가 유체이탈을 통해 알게 된 사후세계에 대해 나름 요약해서 적어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먼로가 남긴 명언들을 소개해볼까 하네요.
"The primary reason for out-of-body exploration is to realize that you are more than your physical body and to access the greater reality that lies beyond."
"유체이탈의 주된 목적은 당신이 물리적 몸 이상임을 깨닫고 그 너머에 있는 더 큰 현실에 접근하기 위함이다."
"The greatest illusion is that mankind has limitations."
"가장 큰 착각은 인류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Fear is the great barrier to human growth and understanding."
"두려움은 인간의 성장과 이해에 대한 큰 장애물이다."
"We are not human beings having a spiritual experience. We are spiritual beings having a human experience."
"우리는 영적 경험을 하는 인간 존재가 아니라, 인간 경험을 하는 영적 존재이다.“
"Understanding is not necessary; just the intent to reach, to discover."
"이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단지 도달하고 발견하려는 의도가 중요하다.“
"You do not go anywhere, experiences come to you. You are the center of all."
"당신은 어디로 가는 것이 아니다, 경험이 당신에게 다가온다. 당신이 모든 것의 중심이다.“
"Your only limitation is your belief in limitation."
"당신의 유일한 한계는 한계에 대한 당신의 믿음이다.“
"In exploring the edges of our known reality, we find the keys to our deepest potential."
"알려진 현실의 경계를 탐구하면서, 우리는 가장 깊은 잠재력의 열쇠를 발견한다.“
"By questioning the boundaries of what we perceive as real, we open the door to infinite possibilities."
"우리가 현실로 인식하는 경계를 의심함으로써,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의 문을 연다.“
"There is no limitation in what you can do or who you are except the limitations you accept in your mind."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나 당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제한은 오직 당신의 마음이 받아들이는 제한에 불과하다.“